[영화리뷰] 더 울버린 - 성남신흥 롯데시네마[영화리뷰] 더 울버린 - 성남신흥 롯데시네마

Posted at 2013. 7. 31. 17:35 | Posted in 주간리뷰

 


[영화리뷰] 더 울버린 - 성남신흥 롯데시네마

 

영화 엑스맨시리즈 중 주인공 울버린의 이야기를 그린 더 울버린을 보았다.

요즈 영화를 많이 봐서 딱히 볼게 없던 중에 레드2와 울버린 중에 후자를 택했다.

사실 레드는 1편을 봤을 때 기본은 하리라 예상했지만 반대로 큰 재미는 주지못할거라

예상이 되었다.

 

 

 

 

 

더 울버린(2013)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휴 잭맨, 사나다 히로유키, 후쿠시마 리라 등

 

간단한 줄거리

 

연인이었던 진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만했던 울버린은

죄책감과 불멸의 육신을 저주하며 산 속에서 은둔과

칩거생활을 하며 밤마다 악몽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친구같던 산속의 곰을 비열하게 죽인 놈을 응징하기위해

인근의 술집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묘령의 일본여인을 마주치는데

과거 일본에 원자폭탄이 터질무렵 일본군에 잡혀있던 울버린이

핵폭탄의 피해로부터 구해준 일본군인이 울버린을 꼭 보고싶다는

부탁을받아 찾아간다. 하지만 그 곳에서는 독을 내뿜는 돌연변이

의사와 불로장생을 향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는데...

 

 

 

 

사실 처음에 울버린을 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본을 주 배경으로 삼았기 때문인데요.

영화 출연진의 70%가 일본배우들로 구성될만큼 그 비중이 매우 컸습니다.

배경 또한 일본이 주 배경이더군요.

 

 

 

 

한국팬으로써 사실 이런 네임밸류가 높은 영화를

일본을 주 무대로 삼아 일본배우들이 주를 이뤄

촬영됐다는 것에 질투가 나지않을 수 없더군요.

 

 

 

 

더욱이 후반부에 울버린과 뭔가 뜨거운 한판을 벌일 것만같던

독을 뿜는 이 아가씨는 영화 전반부에 걸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후반에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어버려 재미가 반감되었

다고나 할까요? 울버린에 상응하는 막강한 돌연변이 적이 하나정도는 나와줘야

하는데 그런게 없더군요.

 

 

 

 

재미면에서 영화평점을 매기자면 ★★★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영확 끝난 후 자막이 올라가고나서 나오는

속편의 예고성 스토리가 1시간 넘게 본 스토리보다 저를 더

기대하고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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