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진역에 스시하우스 스시뷔페에서 배터지게~!성남 수진역에 스시하우스 스시뷔페에서 배터지게~!

Posted at 2013. 10. 28. 22:42 | Posted in 주간맛집

 


 

 

 

 

초밥이 배터지게 먹고싶어서 스시뷔페를 다녀왔다. 분당쪽으로 넘어가야 그나마 먹을만한 스시뷔페가 있는데 요즘에는 신흥동 쪽에서 스시뷔페가 많이 생겼다. 단대오거리쪽에오면 savezone 지하 식품매장에 회전초밥 뷔페집이 있고 수진역에도 BYC건물에 스시하우스가 있다~! 검색하면서 찾다보니 비주얼이 괜찮아보여서 수진역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뷔페를 가니까 활기찬 분위기에 기분이 괜히 좋아지는 느낌이랄까 ㅋ 도착해서 자리안내를 받고 음식을 퍼오기 시작했다. 스시가 다양하게 있고 롤이나 떡볶이, 중식메뉴도 몇가지 있었다. 뭐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호텔뷔페만큼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느낌~!

 

 

 

 

얼린 홍시가 있길래 에피타이저로 한 술 떠먹었다. 시원달달하니 맛난다. 샐러드도 소스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열심히 먹으려 했지만 욕심이 지나쳐서 소스를 너무 많이 넣어서 패스 ㄷㄷ 이제 초밥을 한번 시식해볼까나~

 

 

 

음...이건 이름은 대게초밥이라고 지어졌지만 사실 비주얼은 대게라기보다는 질 좋은 게맛살의 느낌이 더 강하다. 하긴 대게가 얼마인데 뭘 바라냐;;ㅋㅋ 그래도 맛은 양호했다. 초밥과 할라피뇨를 번갈아 먹어주면 아주 내 입맛에 딱이다. 난 할라피뇨가 왜 이리 좋을까낭

 

 

스시하우스는 특징이 초밥에 있는 밥의 양이 무지 작다. 그래서 밥 때문에 배불러서 몇 개 못먹는 일은 없다. 이런 부분은 참 마음에 들었다. 밥이 적다보니 4접시는 가져다가 먹은 거 같다. ㄷㄷ 사실 더 먹을 수 있었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으려고 참았다. 요즘 뱃살이 너무 나와서 다이어트 압박을 느끼고 있기에...그럼에도 불구하고 뷔페집을 갔지만 -_-..

 

 

 

일반성인은 DISH가 평일 주말 상관없이 15900원이다. 사실 이 정도 가격의 스시뷔페가 그렇듯이 초밥의 퀄리티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기때문에 미식가 스타일의 사람들은 조금 비추한다. 하긴..미식가들은 애초에 웬만한 뷔페집은 안가니 걱정할건 없겠구만 스시가 고파서 대량흡입을 하고싶을 때는 강추이다.

 

 

요즘 이런 해산물을 날 것으로 먹을 때마다 일본 방사능이 생각나서 사실 조금 걱정되기도 하는데 어쩌겠어 자꾸 나의 위가 갈망하는데 ㅜㅜ 이제 진짜 해산물 당분간 자제좀 해야겠다. 가장 위험한게 고등어라던데 유통과정을 못믿겠으니 절대 먹지 않으리...

 

 

 

수진역 스시하우스는 첫 방문이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10점만점에 6.5점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가격대비를 생각한다면 7점정도? 배부르게 스시가 먹고싶을 때 가도 괜찮은 정도는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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