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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멤버 오종혁과 티아라 멤버 소연이 결별했다고 한다.

소속사측은 소연과 오종혁 커플이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그러던 중 결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오종혁은 전에 해피투게더에도 나와서 자주 만나지 못하며

전화통화로 연애를 이어나가는 것을 그가 직접 전했다.

연예인 커플이 6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사귄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연예계는 장수커플도 드물고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혼으로 이어지는 커플도 있는 반면 이 커플은 정말 오래 사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별로 관심은 없었지만 나름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헤어졌다고 하니 씁쓸하긴 하다.

둘은 오랜 기간 만난 만큼 서로를 일적으로 더 응원해주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안좋게 끝난 것이 아니라고 한다.

확실히 일반인보다 훨씬 바쁘고 남의 시선이 존재하는 연예인 커플이

오래가기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닐 것이다.

둘은 2010년 12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3년 9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자그마치 6년간을 사랑해왔지만 이제는

각자 남이 된다는 것이 참 그렇다.

서로 아픔이 있겠지만 드러내고 안드러내고는 차이가 있다.

오종혁은 연극 '킬미나우' 포스터와 함께 아팠지만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최근 결별 상황과 연관지어 중의적으로 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둘은 어떨지 우리는 모르지만 우리들처럼

똑같이 아프고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