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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의 예능 '음악의 신2'에서 장난같은 프로젝트였던 C.I.V.A가

진짜 데뷔 무대를 갖고 음반도 내었다. 멤버는 이수민, 김소희,

윤채경으로 김소희와 윤채경은 프로듀스101 출신이다.

7월 7일 어제 오전 8시 30분 상암동에서 쇼케이스 겸 팬미팅을 가진 C.I.V.A는

30분 뒤 9시에 팬클럼인 씨바라기와 팬미팅을 가졌다. 데뷔를 축하해

주는 팬들과 일일이 눈도 맞춰주며 기대에 부흥하겠다는 표정도 보여주었다고 한다.

프로듀스101을 방송할 당시 김소희와 윤채경 둘 다 눈에 띄는

연습생들이었는데 결과적으로 탈락해서 마음이 아쉽지만

김소희는 댄스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돋보였고

윤채경은 잘하기도 하고 이쁜외모를 가지고 있어 눈이 갔다.

데뷔를 위해 연습생 생활을 하던 이들이 정말 데뷔를 할줄이야

난 그냥 방송용인줄로만 알았는데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까지 했다니 놀라웠다. 더 놀라운 것은 노래도 좋고

이들의 무대도 감탄할만했다는 것이다.

윤채경은 데뷔날이 생일이라고 하여 더 감회가 깊을 것 같다.

다른 연습생들은 데뷔를 해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기에.. 하지만 둘 다 기죽지 않고 활동하게 된 것을 보면

지켜보는 입장에서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