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 너를 위한 연주말할 수 없는 비밀 너를 위한 연주
Posted at 2013. 9. 11. 14:46 | Posted in 주간리뷰
말할 수 없는 비밀 너를 위한 연주
어릴적에는 첨밀밀이라던지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중화권영화의
로맨스가 많았던 것 같다. 그 영화들은 사실 지금 다시 봐도
재밌을만큼 영상미도 좋고 심리묘사도 좋다.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중화권로맨스는 재미없어지기 시작했고
잊혀져갈 무렵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영화가 등장했다.
그냥 단순한 음악영화인줄 알고 관심밖이었는데
의외로 점점 입소문을 타고 이슈가 되기 시작하면서
정말 큰 인기를 누렸다.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여 영화를 감상하였다.
이 영화는 뭔가 장르가 짬뽕된듯한 독특한 영화였다.
특히 학창시절의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하는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좋았고
무엇보다도 화제가 되었던 두 주인공들의 피아노연주가
무척 좋았다. 패러디도 많이 되었을만큼 인상적인
연주들이었던 것 같다.
이 영화에는 로맨스답지않게 후반에 크나큰 반전이있다.
아마도 이렇게 재미를 주는 요소가 많아서 큰 인기를
얻지 않았나 싶다. 사실 나는 반전이 나올 때 갑자기
영화가 공포영화로 바뀌어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보고나니 꽤 신선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말할 수 없는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