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모두스비벤디, 발롱데세, 브로큰덕

 

 

1.모두스 비벤디

 

국제법상 분쟁해결을 위하여 당사자간에 편의적으로 체결되는 잠정적 협정이나 일시적 합의를 말합니다. 국가간의 관계와 협상사항을 잠정적 또는 예비적으로 규정한 합의로써 어원은 생활양식을 의미하는 라틴어입니다. 모두스 비벤디의 특징으로는 일시적 합의이기때문에 이후에 영속적이며 상세한 협정으로 대체됩니다. 형식이 자유롭고 비준을 필요로 하지않으며 교환공문 등의 간략한 절차에 의해 성립이됩니다.  과거 한국에서도 어업이나 통상관계 문제의 경우 종종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교환공문 기타의 명칭을 이용함으로써 모두스 비벤디라고 명시한 조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2. 발롱데세

 

여론의 동향을 탐색하기 위해 불확실한 의견이나 정보를 언론에 흘려보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불확실한 의견이나 정보를 언론에 흘림으로써 여론의 동향을 탐색하는 것. 발롱데세의 유래는 시험기구나 관측기구를 뜻하는 기상 용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직접 상대를 겨냥하지 않고서도 상대방과의 의견 타진이 가능합니다. 정보화시대를 진전으로 정치가 등이 종종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3. 브로큰덕

 

브로큰덕은 권력자가 임기말 권력누수를 넘어 권력통제 불능상태에 빠진 것을 말합니다. 권력자의 권력통제 불능상태를 말합니다. 조지 w.부시 미 대통령이 퇴임 전인 2009년에 내놓은 달러의 구제금융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미 언론들이 이름을 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