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무한의 검제 후기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무한의 검제 후기

Posted at 2013. 8. 13. 23:06 | Posted in 주간리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무한의 검제 후기

 

 

오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을 보았다.

나이먹고 애니에 완전 흥미를 잃었었는데

5년전쯤에 페스나 TV판을 보고 세이버 앓이를 하던 그 때가 생각나서

기대를 갖고 보게되었다.

 

 

 

 

오우..이게 얼마만에 보는 세이버야..하면서 아련아련 옛추억을 떠올리며 보고있는데..

이런...나는 완전 다른 스토리인줄 알았더니 TV판의 스토리를 1시간 45분으로 함축해놨다.

초중반까지의 스토리는 똑같고 후반에 결말만 다르게 흘러간다.

 

 

 

 

애초에 내가 기대했던 것이나 페스나앓이를 했던 이유는 시로와 세이버의

아련아련한 감정교류 때문이었는데 극장판에서는 워낙 큼직큼직한 사건들 위주로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이런 디테일한 감정교류따위는 전혀없다.

거의 뭐 하이라이트만 편집해서 보는 수준;;

 

 

 

 

알아보니까 페스나 극장판의 이야기는 게임의 UBW 루트 스토리라고 한다.

페스나 팬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미연시 게임은 아마도 알거라고 본다.

페스나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그 게임에 다 담겨져 있다고 한다. 나는 안해봤지만;

그 중에서 1편에 해당하는 루트가 TV판으로 방영했던 세이버편이고

2편에 해당하는 루트가 극장판으로 나온 결말이라고 한다.

3루트도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기에서는 세이버가 초반에 죽고

이야기도 암울해서 아마도 제작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아~ 아련아련한 세이버가 또 나와준다면 좋으련만 ㅜ

작가는 이런 아까운 작품을 TV판 한번으로 끝낼 작정인가 정말?

하긴 2006년에 나왔는데 아직까지 속편이 없는거 보면 제작의지가 없는거 같다

 

 

 

 

 

 

 

 

 

 

 

 

 

 

힝 세이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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