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렌즈 세척법 관리법소프트렌즈 세척법 관리법
Posted at 2013. 8. 14. 19:04 | Posted in 오늘의 정보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10여년 동안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렌즈를 사용하면 시력이 갈수록 안좋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주로 렌즈보다 안경을 추천하는데
렌즈는 멋을 낼때도 그렇고 안경 쓴 것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편의상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렌즈 관리와 세척이
무척 중요한데 어떻게 렌즈관리를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렌즈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보관할 보존액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간혹 보존액을 다써서 식염수로
보관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렌즈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애초에 보존액과 식염수의 성분이 틀리기 때문에
렌즈를 보관할 때에는 보존액을 꼭 사는게 좋습니다.
렌즈를 세척하고 보존액에 보관할 때는 렌즈를 깨끗이
세척했다고 가정했을 때 5~7일정도까지도 다시 세척하지않고
보관이 가능합니다. 단, 이것은 적정온도의 실내환경에서
보관했을 때입니다. 습기가 많거나 온도가 높은 곳이라면
가능한 2~3일에 한번은 세척을 해두는 것이 안전상 좋습니다.
렌즈를 사용하고 세척을 할 때에도 중요한데
보통 렌즈세척을 할 때 귀찮아서 렌즈를 뺀 후
손가락 위에 올려놓고 엄지와 검지로 돌려가면서
세척액을 뿌리며 렌즈세척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드렌즈라면 이것이 어느정도 괜찮지만
소프트렌즈라면 추천하는 세척방법이 아닙니다.
소프트렌즈, 특히 값이 비싼 소프트렌즈 일수록
렌즈가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돌려가며 세척하다가 자칫 힘이 세게 들어가
렌즈에 손상이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렌즈를 세척할 때에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손바닥을 오목하게 펴서
손바닥에 세척액을 뿌린 후 고인 세척액에
렌즈를 담궈 검지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며
렌즈세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주말에 렌즈착용 후 외박을 할 때면
렌즈를 그대로 낀 채 잠을 자거나 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눈의 건강을 상당히 안좋게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산소투과량이 현저히
낮아져서 눈물이 마르거나 뻑뻑해지고 심할 땐 렌즈가
눈 안쪽으로 벗겨져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