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저녁 나들이 (feat.치킨 배달 시키는 방법)잠원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저녁 나들이 (feat.치킨 배달 시키는 방법)

Posted at 2018. 7. 9. 16:56 | Posted in 주간리뷰


 

잠원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저녁 나들이 (feat.치킨 배달 시키는 방법)

 

 

요즘 날씨가 엄청 더워져서 저녁이 되어도 후덥지근할 때가 많습니다.

왠지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나가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최근 텐트를 마련했어요.

 

캠핑을 즐기는 분들처럼 전문적인 장비는 아니고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원터치형 텐트 4-5인용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텐트 구매가 처음이라 고민 많이 했으나 어차피 한강 같은 곳에서 펴놓고

쉬다 오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리뷰 많은 제품으로 겟!

 

 

 

 

 

 

 

요즘 밤도깨비 야시장 때문에 원래 가봤던 한강공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반포였나?)

잠원 한강공원으로 정했습니다.

 

저번에 야시장 있는 한강공원으로 차 끌고 갔다가 진짜 지옥을 맛봤어요.

주말이었는데 근처까지 가서 차가 너무 밀려서 4-5키로 남겨두고 거의 1시간을

정차해 있었던 듯 합니다....

 

잠원 한강공원은 야시장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여유있더라구요.

 

 

 

 

 

 

요것은 구매한 캠핑 장비~!

패스트 캠프 텐트로 원터치 4-5인용 10만원 정도에 구매

푹신함을 위해 에어 매트리스와 캠핑 의자도 구매 했습니다.

캠핑 의자는 조그만거 불편할까봐 편하고 넉넉한 사이즈로 골랐어요.

사이즈가 커서 트렁크에 텐트하고 트렁크에 같이 들어가면

비좁아지지만 편한 거 만큼은 인정~~

 

근데 한강 같은데서는 굳이 이런 의자에 앉아서 놀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거의 텐트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게 됨..

 

 

 

 

 

 

평일에 퇴근하고 느즈막히 해가 떨어질 때 도착해서 텐트를 폈습니다.

역시 원터치는 극강의 편리함을 안겨주네요.

 

그리고 빠지면 안될 치킨도 시키고 캔맥도 사 먹었습니다. 캬~

 

아! 저희는 한강에서 치킨을 시켜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많이 헤맸어요.

배달어플로 찾아봐도 한강까지 배달 안해주는 데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한강 배달해주는 치킨집은 따로 있나봐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여기저기 전화해보니까 그 중에 한 군데서

치킨 배달을 해줬습니다.

 

잠원 한강공원 치킨 배달 시키는 방법은 알고 있는 전화번호가 없을 경우

배달어플로 gps 위치를 켜면 주변에 치킨집들이 떠요.

거기서 전화 해보면서 가능 한 곳 알아보면 되구요.

 

배달 시킬 때 자기 위치를 설명해주거나 알만한 곳에서 배달 아저씨와 만나야 해요.

가능하면 주차장 기준으로 설명해주면 좀 수월합니다.

 

저희는 2주차장에서 내려서 그 근처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2주차장에 있는 편의점으로 와서 전화 달라고 했어요.

 

 

 

 

 

안에서 얘기하면서 치맥을 먹고 시원한 밤공기와 야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이만한 힐링이 없더라구요. 크 이래서 한강 한강 하는구나 ㅜㅜ

 

거기에 노트북도 가져가서 스케치북 틀어놓고 음악감상까지 곁들여지니

그냥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다음에 또 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