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추천] 이블데드2013[공포영화추천] 이블데드2013
Posted at 2013. 8. 2. 18:25 | Posted in 주간리뷰
2013년 최신버전으로 리메이크된 이블데드를 보았다.
오랜만에 피가 난자하는, 그리고 악령과 관련된
섬뜩한 공포영화를 본 것 같다.
이블데드(2013)
감독 페데 알바레즈
출연 제인 레비, 실로 페르난데즈
간단한 줄거리
동생 미아의 약물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산속의 한적한
산장을 찾은 데이비드 일행은 숨겨진 지하실에서
철사에 단단하게 봉인된 수상한 책을 한 권 발견한다.
이 책에 호기심을 느끼던 일행은 결국 책의 봉인을
풀고 숨겨진 봉인해제의 주문을 읽게된다.
결국 악령은 동생 미아에게 들어가고 이후
악령의 잔인한 살육이 시작되는데...
영화 보기 전에는 느낌상 b-급 정도나 될 것같은 인상이 강했기 때문에
선뜻 봐지지가 않았으나 비도 부슬부슬 오고 할게없어서
친구와 함께 이블데드를 감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문적이고 머리가 좋은 걸로 나오는 이 친구가
기어이 책을 뜯더니 봉인해제 주문을 술술 말하더군요
악몽의 시작~!
여기에는 악령의 주문과 함께 악령이 깃들었을 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책이 참 살벌하게 생겼죠? ㄷㄷㄷㄷㄷㄷ
기어이 악령은 심신이 쇠약해진 미아를 붙잡고
그 영혼속으로 침투해 들어갑니다.
이제부터 악령의 파뤼타임~~~~
생각보다 괜찮았던 공포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잔인한 영화를 봐서 약간 찜찜한 감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 정도면 영화관에서 봐도
괜찮을만한 공포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최근에 인기있었던 한국 공포영화
더 웹툰과 비교했을 때 한단계 더 재밌거나
비슷한정도라고 할까요? 물론 무섭거나
잔인한걸로 치면 웹툰은 세발의 피죠 ㅎㅎ
별점을 주자면 ★★★☆~★★★★ 사이가 괜찮겠네요
ㅎㄷㄷㄷㄷㄷ
살벌하죠잉?